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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생활목공 체험프로그램 '우드버닝 체험' 추가 운영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01 14:50 | 최종 수정 2023.02.02 06:01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2월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우드버닝' 생활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목공 체험은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양호우드랜드에서 도마 제작 생활목공 프로그램을 먼저 시작했다. 도마 제작 체험은 목재 CNC기계를 이용해 체험 참여자의 의도대로 다양한 모양의 도마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공체험장에서 참여자들이 우드버닝 체험을 도마를 만들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에 시는 2월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공체험장에서 우드버닝 생활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우드버닝(wood burning)은 목재에 버닝기를 이용해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는 창작활동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생활목공 체험 품목에 도입해 하나뿐인 독특한 생활 목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우드버닝 생활목공 체험 품목은 도마, 트레이, 나무문패 3종으로 참가비는 5000~1만 8000원이다. 체험 품목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생활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개발한 프로그램이다"며 "청소년 체험학습과 성인 취미반 체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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