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산청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참여할 15개의 공식 여행사를 공개모집한다.

공식 여행사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의한 일반 여행업 또는 국내 여행업 등록 업체로서 최근 1년간 행정처분(사업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100만원 이상) 등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포토존인 '산청한약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 제공

공식 여행사 지정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조직위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공식 여행사는 엑스포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 국내외 단체관람객 유치 활동 임무가 주어진다.

군은 공식 여행사의 관람객 유치 지원을 위해 ▲단체관람객 유치보상금 30% 추가 및 우수 여행사 특별 지원금 지급 ▲관광상품 개발 위한 팸투어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링크 홍보 ▲공식 휘장 사용 권한 부여 ▲각종 홍보물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에 공지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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