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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읍 자율방범대, 관내 취약계층 건물도색 봉사 펄쳐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07 10:36 | 최종 수정 2023.03.08 00:21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사천읍 자율방범대가 취약계층 가구의 건물 벽면에 도색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사천읍 자율방범대는 지난 5일 주거급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건물 외벽 도색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천읍 자율방범대 봉사단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물 벽면에 페인트 도색을 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기초주거급여대상에서 제외돼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도음을 드렸는데 집을 깨끗이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원태 사천읍장은 “복지시스템이 닿을 수 없는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한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읍 자율방범대는 지난 1월에는 이중창호교체 봉사활동을 했으며 매년 독거노인돕기 모금활동, 불우이웃돕기 바자 개최, 저소득 학생 장학금 전달 등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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