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지원 단가 인상
하계조사료 재배시 530만원/ha 지원 혜택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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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14:49 | 최종 수정 2023.04.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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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지원 단가를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 지원사업 대상 농지와 벼재배 농지 중 올해 신규 타 작물 전환 농지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3일까지이다.
당초 일반작물 100만 원/ha, 하계 조사료 430만 원/ha에서 일반작물은 150만 원/ha, 하계조사료는 530만 원/ha으로 올렸다.
특히 올해 새로 신청하면 그동안 지원되지 않던 하계조사료도 100만 원/ha 지원 한다.
또 오는 20일까지 신청 받는 전략작물직불제는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기존 논 활용직불을 확대 개편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수요에 맞춰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한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 할 경우 ha당 50만~250만 원을 지급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올해 햠양군 벼재배 감축 목표는 184ha(전략작물직불제 74ha 논 타작물 재배 110ha)”라며 “올해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사업'을 동시에 시행해 쌀을 적정 생산하면 생산 조절로 수매가를 적정하게 받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내용은 농지소재지 읍·면 산업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