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진주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위해 GS커넥트(주)와 업무협약

공공청사·공용주차장 31곳에 전기차 충전기 105기 설치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4.20 11:18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19일 시청에서 GS커넥트(주)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하훈철 GS커넥트 대표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청사와 공용주차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하훈철 GS커넥트 대표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지난해 1월에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주차면 50면 이상 공공시설은 총 주차면수의 2% 이상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진주시와 GS커넥트는 이에 해당하는 관내 31곳에 105기의 충전기를 설치 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GS커넥트(주)는 진주의 K-기업가정신을 일구어낸 GS그룹 계열의 GS에너지(주) 자회사로 충전시설 설치·운영 등 충전기 관련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 안정적인 충전 서비스와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용이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규일 시장과 하훈철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하는 진주시의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