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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4월 말에 '히말리아 설산' 연출한 지리산 천왕봉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4.26 19:22 | 최종 수정 2023.05.02 21:03 의견 0

26일 밤새 지리산 천왕봉에 눈이 내렸습니다. 소복하게 내리진 않았지만 제법 내렸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며칠 전 30도를 육박하던 초여름 날씨에 움트던 초록의 산이 설산(雪山)으로 변해 눈 앞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바라본, 눈이 내려앉은 지리산 천왕봉의 모습입니다.

초록의 앞산 저 너머 눈이 내려앉은 천왕봉 모습

봄과 겨울을 가르는 삼중 능선. 멀리 보이는 설산이 지리산 천왕봉이다.

세찬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초록 나뭇잎과 대비된 하얗게 눈 덮인 지리산 천왕봉 모습. 이 세상과 저 세상의 모습처럼 이채롭다. 이상 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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