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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계절의 여왕' 5월과 풋풋한 매실의 속삭임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09 04:01 | 최종 수정 2023.05.09 23:30 의견 0

일찌감치 새봄을 알리던 매화가 어느새 가지마다 작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경남 진주시 진성면 월령저수지 아래 매실밭의 5월 풍경을 담았습니다. 올망졸망한 매실의 크기는 봄 햇살에 50원짜리 동전만큼이나 대견하게 몸집을 키웠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의 푸르름에 앵글을 곧추세워 매실밭을 조심스레 들여다봤습니다.

싱그러운 5월의 매실밭 전경

가지에 붙어 커가는 푸른 매실. 상큼하다.

어느새 느껴지는 매실의 무게에 가지는 늘어뜨림으로 순응하고 있다. 이 또한 자연의 섭리다.

송알송알 영근 매실들이 실해보인다.

5월만이 느낄 수 있는 싱그러움. 푸른 하늘과 녹음의 매실나무가 만든 어울림이 그냥 좋다.

저 건너 들판을 배경으로 한 폭의 그림처럼 앵글을 잡았다. 포근한 5월의 농촌이다.

6월의 익음, 노오란 매실을 향해!

"5월은 푸르구나~아. 우리들은 자라~안다". 탐스런 매실이 계절의 힘을 제대로 보여준다. '계절의 여왕' 5월은 이처럼 모두가 푸르다. 이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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