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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 참여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천진영 기자 승인 2023.05.19 08:31 | 최종 수정 2023.05.24 00:11 의견 0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작됐다.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캠페인에 동참할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마약 예방 릴레이에 참여해 인증샷을 찍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 시장은 다음 주자로 부산의 교육을 책임지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과 변정석 부산시약사회 회장을 지목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소년 마약중독은 뇌 발달이나 의존성에서 성인보다 그 폐해가 특히 심각해 이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두 분께 캠페인 동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마약류 중독이 계층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약류 관리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약 없는 안전한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 ‘마약류 관리 강화 계획’에는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제도 활성화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교육 확대 ▲다른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예방, 감시, 치료의 전방위적인 대응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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