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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기초) 교육 운영

12일부터 3일간, 희망 농업인 40명 대상
농산물 생산·가공, 체험분야 접목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12 23:28 의견 0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2일 경남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융복합산업 예비 인증농가 및 희망 농업인들에게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기초) 교육'을 운영한다.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업인이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 자원을 이용해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을 말한다.

농업인들이 12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촌융복합산업 기초 교육을 받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번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기초) 교육 과정은 도내 융복합산업 예비 인증농가 등 40명을 대상으로 손은일 경남6차산업지원센터, 박성수한국6차산업 강사 등을 초빙해 농업 6차산업에 관련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고성 콩이랑 농원 견학 및 체험 실습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농촌 융복합산업의 전문가들이라 할 수 있는 강사진들의 강의와 실제 성공사례들을 교육생 본인의 농장에 녹여내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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