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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재해예방을 위해 국비 확보 총력

지난 15일 행안부, 기재부 방문
재해예방 5개 사업, 국비 2305억 원 지원 확대 건의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18 11:51 의견 0

경남도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재해예방 5개 사업의 국비 2305억 원을 지원 건의했다.

최근 세수 부족에 따라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지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행안부, 기재부를 방문해 경남도 재해예방사업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이 지재부를 방문해 재해예방사업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이 행안부를 방문해 재해예방사업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상 경남도 제공

도는 기재부에 재해예방사업장 완료지구 주민의 만족도 및 재해 재발생률, 복구비 투입 대비 재해예방사업의 예산 효율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해예방사업의 확대가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이 폭넓게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경남도는 기재부의 막바지 예산심의가 있는 8월 초까지 수시로 국회와 기재부를 방문해, 경남도 재해예방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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