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예산 전년보다 9천억 증가한 12조 7427억 원 재정공시
재정 자립도와 재정 자주도 작년보다 상승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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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22:46 | 최종 수정 2023.03.0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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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8일 올해 본예산을 기준으로 예산 규모와 재정 운용계획 등을 포함한 재정공시를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지자체가 예산 및 결산을 기준으로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 관심사항 등을 공개하는 제도로 매년 2월, 8월 연 2회 공시한다.
도의 올해 예산 규모는 12조 7427억 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8983억 원이 증가했다.
세입에서는 전년 대비 지방세가 13.7% 지방교부세가 22.64% 증가해 재정자립도 및 재정자주도도 상승했다.
재정자립도는 35.56%로 전년(32.95%) 대비 2.61%p 상승했으며, 재정자주도 또한 44.64%로 전년(40.81%) 대비 3.83%p 상승했다.
세출에서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와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서 전년 대비 각각 44.80%, 24.61% 대폭 증가했다.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지자체별 재정고시 자료는 3월 중으로 지방재정365(https://lofin.m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