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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집중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

창녕 하천정비공사 현장, 칠서 취수장 방문
집중호우 사전대비로 도민의 안전 확보 당부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7.13 22:53 의견 0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3일 창녕 하천정비사업장 등 재해취약지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창녕 하천정비 사업장은 창녕 대합면과 신당면의 지방하천인 평지천 정비공사를 하는 곳이다. 홍수 등 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재해예방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306억 원으로 내년 12월 완공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창녕 하천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철저한 대비로 도민의 안전 확보를 당부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박 도지사는 현장 상황 브리핑을 받은 뒤 집중호우 시 현장의 안전관리 미흡으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후 방문한 창원시 칠서 취수장에서는 이번 여름에는 녹조와 유충 등을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정수장을 운영함으로써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는 녹조로부터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취수장 에코로봇 및 조류제거선을 추가 배치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함께 취‧정수장 시설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도민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범람 등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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