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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연꽃지의 여름 향연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8.09 17:47 | 최종 수정 2023.08.09 18:01 의견 0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 조성된 연꽃단지에 연꽃이 피고 가시연 복원지에 가시연이 개화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주남저수지 연꽃단지는 면적 1만 1816㎡에 홍련, 백련, 수련 등이 식재돼 주남저수지 탐방객들에게 여름의 정취를 선물한다. 특히 올해에는 수생식물단지의 보행로를 정비해 보행로의 폭을 넓혀 많은 탐방객이 조금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연꽃단지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이상 창원시 제공

쾌청한 날의 연꽃단지는 파란하늘과 함께 초록의 연잎과 홍련과 백련의 조화로 한껏 물오른 색감을 자랑한다.

여기에다 주남저수지의 여름 손님인 개개비의 울음소리가 여름의 정취를 더한다.

이승룡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주남저수지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한여름의 찌는 듯한 날씨 속에 꽃봉오리를 터트린 연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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