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1일부터 1박 2일간 올해 청소년동아리 역량강화 사업으로 '우리 지역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주시 청소년 운영위원과 동아리 소속 청소년 20명이 참여해 진주시의 문화와 역사 체험으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진주시 청소년동아리 역량강화 사업 '우리 지역 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옛 지수초교 교사(K-기업가정신센터) 앞에 심어진 '부자나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첫날 진주 목공예전수관에서 2단 선반을 제작하고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한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삼성, LG, GS, 효성의 창업주인 이병철, 구인회 등이 다닌 옛 지수초교(K-기업가정신센터를) 둘러보고 문화해설사의 마을 역사 설명을 들으며 부자 기운을 듬뿍 받았다. 저녁에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동아리 활동의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과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진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2023년 진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는 3개 분야, 23개 동아리 200여 명으로 오는 26일에 동아리 200여 명이 참석하는 화합한마당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749-5453)로 문의하면 된다.

■추가 사진

이상 진주시 제공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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