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우수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하는 ‘9월 황금녘 동행축제(8월 30일~9월 27일)’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주최로 오는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열린다.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참여기업에는 특별판매전 운영에 필요한 현장 물품과 현장 판매 인원 일부 등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도내 생활용품 등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20개 사이며, 유명브랜드 위조품과 현장조리제품, 주류제품 등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경남도 및 경남지방중기청 누리집의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와 경남지방중기청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가격경쟁력과 상품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경남도에서는 우수한 지역특산품과 생활용품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며 “이번 판매전은 추석을 맞이해 개최되는 만큼 도내 우수한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