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내년도 수능 총 2만 9345명 응시 예정…지난해 대비 793명 감소
남자 1만 4961명, 여자 1만 4384명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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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23:29 | 최종 수정 2023.09.1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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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만 9345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793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수능정보시스템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했다.
경남의 지원자 유형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자 1만 4961명(51.0%), 여자 1만 4384명(49.0%)으로 나타났다.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2만 2582명(77.0%), 졸업자 6050명(20.6%), 검정고시자·기타 학력인정자 등 713명(2.4%)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졸업예정자는 줄었지만 졸업자·기타 학력인정자 비율은 다소 증가했다. 참고로 2023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는 졸업예정자 2만 4013명(79.7%), 졸업자 5488명(18.2%), 검정고시자·기타 학력인정자 등 637명(2.1%)으로 총 3만 138명이었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수는 창원지구 9616명, 진주지구 5146명, 통영지구 3614명, 거창지구 1008명, 밀양지구 1133명, 김해지구 5262명, 양산지구 3566명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수는 양산만 조금 증가했고 창원, 진주, 통영, 거창, 밀양, 김해는 줄어들었다.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6일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8일 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