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15일 적극적인 노력과 탁월한 전문성으로 시 주요 시책 추진, 역점사업 등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두 팀(명)을 '이달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진해항 항만시설사용료의 지방 세입화 변경으로 연간 20억 원 가량의 항만관리 재원 마련에 기여한 항만물류정책과 박성근 주무관, 정어리 폐사체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태풍, 집중호우 시 발생한 해양쓰레기 신속 수거에 기여한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 어업진흥팀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 이달의 공무원상을 받은 마산합포구 어업진흥팀 박성배 팀장(왼쪽)과 항만물류정책과 박성근 주무관(맨 오른쪽). 창원시 제공
시는 이들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한편, 창원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하고 특별 휴가 1일도 줬다.
홍 시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보다 높이 평가하고 보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위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창원시는 분기별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공무원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한편 적시 포상을 위해 '이달의 우수공무원' 표창을 신설해 매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을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