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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팀, 중국에 2-0 승···우즈벡과 결승 진출 격돌

천진영 기자 승인 2023.10.01 23:29 | 최종 수정 2023.10.02 10:00 의견 0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의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18분 홍현석(벨기에 헨트)의 그림같은 프리킥 득점과 전반 35분 송민규(전북 현대)의 추가 골로 승리를 거뒀다.

홍현석이 중국과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프리킥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송민규가 중국과의 8강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상 대한축구협회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4일 밤 9시(한국 시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을 치른다.

한편 북한은 일본에 2-1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 4강 경기는 한국-우즈베키스탄, 일본-홍콩의 경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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