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도-한국섬진흥원, 오는 25일 '제6회 한국 섬 포럼' 개최

섬 전문가, 섬 주민 등 100여 명 참석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전략' 주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23 23:57 의견 0

'2023년 한국 섬 포럼'이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오는 25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연구원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경남도, 전남도, 부산시의 정책 담당자와 남해안 섬 관광 정책 전문가들이 남해안 섬·해양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방향을 놓고 주제발표와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진행한다.

이 포럼은 ▲경남 섬·해양 관광 거점 개발 전략 ▲전남 섬·해양 관광 활성화 방향▲부산 인공섬 건설 전략과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남해안권 섬·해양 관광 활성화 전략 등 섬 전문가의 섬 관광 활성화 전략 및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시도별 섬 정책 담당 국장과 전문가 간 ‘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전략 방안을 토론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남해안 관광, 생태, 문화, 역사자원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섬 관광 활성화 대책과 남해안 관광개발 및 민자 유치 시 걸림돌인 각종 섬개발 규제 완화를 위해 '섬 발전 촉진법'개정 등 다각적인 규제완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해안 섬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수산자원 보호구역과 개발이 어려운 농림,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남해안 섬 관광은 잠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평가하면서 “섬 전문기관인 한국섬진흥원, 전남도, 부산시와 상호 협력으로 남해안 섬 관광이 우리 지역의 새로운 미래 성장 먹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