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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명품 브랜드' 강원 횡성한우 농가도 뚫었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26 20:35 | 최종 수정 2023.10.27 13:12 의견 0

강원도 횡성한우 농가에서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횡성 지역은 1300여 농가에서 한우와 젖소 등 6만 2000여 마리가 사육되는 국내 대표적인 한우 사육 지역으로 럼피스킨병 확진 파장이 예상된다.

축사에서 소들이 짚풀을 먹고 있다. 정창현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6일 횡성군 우천면 정금리의 한우농가에서 지난 25일 럼피스킨병 으로 의심 신고된 한우 한 마리의 가검물 등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조사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횡성군 등 방역당국은 이 한우농가의 한우를 이동제한 하고 살처분 등 추가 조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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