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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7800여 혁신 중소기업 회원 이노비즈협회와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업무협약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29 22:57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지난 27일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이노비즈협회(사단법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임병훈 이노비즈 협회장과 임원, 이노비즈협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과 지역 이노비즈 기업 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세계적 확산 ▲진주 K-기업가정신 포럼 개최 상호협력 ▲지역 이노비즈 기업 육성 사업 추진 등이다.

진주시 제공

이노비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선정한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을 말한다.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 업력이 3년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임병훈 델스타홈멜 대표가 2021년 2월부터 제10대 이노비즈 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노비즈협회는 2022년 설립 이후 현재 2만 2000여 개의 인증사와 7800여 개의 회원사를 관리하는 등 이노비즈 기업의 발굴·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임 회장은 “이노비즈협회 회원들에게 기업 혁신의 장소인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진주 K-기업가정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며,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으며, 지역 이노비즈 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도 진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과 이노비즈협회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이노비즈협회와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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