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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대대적인 ‘숲 가꾸기 사업’ 진행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큰나무 가꾸기 사업 등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14 00:25 | 최종 수정 2023.11.14 00:26 의견 0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대대적인 '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 가꾸기 사업은 솎아베기,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산물 수집 작업을 통한 목재 생산,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약 1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숲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나무를 베서 솎아내기나 가지치기를 한 모습

이상 의령군 제공

군은 올해 12월까지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300ha, 유곡면 세간리 일원)과 미세먼지저감 숲 가꾸기사업(130ha, 가례면 갑을리 일원), 큰나무 가꾸기 사업(40ha, 궁류면 벽계리 일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으로 인해 잦은 산불과 미세 먼지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숲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부각되고 있다.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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