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제1기 지누(GNU) 실버 아카데미' 입학식 가져
진주시 거주 어르신(70-80세) 80명 입학
건강증진, 교양 및 일반상식,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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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09:27 | 최종 수정 2023.11.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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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 평생교육원은 지난 15일 칠암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제1기 지누(GNU) 실버 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
실버 아카데미는 진주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국가거점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제1기 지누 실버 아카데미는 지난 2021년 대학통합 이전 각각 운영되던 과정을 통합하고 처음으로 마련됐다. 입학 자격은 진주시 거주 70세에서 80세까지이며 정원은 80명이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내년 2월까지 30일간 60시간으로 구성됐다.
박성식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원장은 “경상국립대의 우수 교수님들과 최적화된 시설을 활용해 건강증진, 교양 및 일반상식, 레크리에이션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