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사천시, 홀로 사는 어르신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1.17 21:24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홀로 사는 안전사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경보기 보급사업'을 완료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가스보일러, 난방기구 등의 일산화탄소 누출에 따른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00여만 원의 사업비로 홀로 어르신 450가구에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설치했다.

사천시가 홀로 사는 어르신의 보일러실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 완료한 모습. 사천시 제공

이번 사업은 홀로 어르신 가구에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설치해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보음 울림으로 일산화탄소 중독과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일산화탄소는 독성이 강하고 무색·무취해 누출돼도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아 중독되면 두통과 메스꺼움뿐만 아니라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가스로 알려져 있다. ‘침묵의 살인마’로 불린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