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22대 총선 때 부산 북구강서구갑·을이 북구갑·을, 강서구로 분구되고 남구 갑·을은 남구로 합구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5일 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부산 전체 지역구는 18곳으로 유지된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있는 경남도선관위 건물 전경.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창원문화대전 페이지 캡처

선관위 획정안에 따르면 서울 1곳, 부산 1곳, 경기 2곳, 전북 1곳, 전남 1곳 등 6개 선거구가 합구되고, 부산 1곳, 인천 1곳, 경기 3곳, 전남 1곳의 선거구가 분구된다.

이로써 서울과 전북의 선거구가 1곳씩 줄어들고, 경기와 인천이 1곳씩 늘어난다.

더경남뉴스 정기홍 기자 jkhong4@naver.com 정기홍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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