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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토트넘의 매디슨 "손흥민은 내가 본 최고 공격수 중 한 명"

천진영 기자 승인 2023.12.06 00:23 의견 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인 제임스 매디슨이 동료이자 '캡틴(주장)' 손흥민을 극찬했다.

매디슨은 5일(한국 시각)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내가 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골든 부트를 들고 있는 손흥민. 토트넘 트위터 캡처

매디슨은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떨어진 레스터시티에서 뛰다가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해 손흥민과 전방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토트넘의 시즌 초반 연승을 이끌었다.

매디슨은 3골 5도움으로 토트넘의 새로운 지휘관으로 떠올랐다. 특히 올 시즌 11경기에서 손흥민과 11개의 득점을 합작했다.

매디슨은 지난달 첼시와의 리그 경기(1-4 패)에서 부상으로 쓰러져 재활 중이다. 토트넘은 이후 흔들리기 시작해 4경기에서 1무 3패로 승리가 없다.

토트넘은 매디슨을 비롯해 히샤를리송, 미키 판더펜,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상태다.

매디슨은 내년에나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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