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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찾아서] 경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올 한해 활동 성과 간담회 ···창원시 북면 카페드림서 '활동가를 잇다'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2.08 23:29 | 최종 수정 2023.12.09 00:02 의견 0

경남도의 위탁기관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오전 11시부터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카페드림'에서 '2023 활동가를 잇다'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센터 활동가들이 분야별로 펼쳐온 활동 간담회를 가졌다.

올 한 해 동안 경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해온 결혼이민자 활동가들이 창원 북면 '카페드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해의 활동 휘날레를 장식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날 '2023 활동가를 잇다'에는 경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 활동가 50명이 참석해 각자의 활동을 보고한 뒤 이를 평가하는 회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승해경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정은화 경남도 가족지원과 팀장, 전시영 가족지원과 차석(주무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에 앞서 난타 공연팀 '인타클럽'의 흥겨운 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센터의 분야별 리더들과 행사장을 찾아 공연해온 인타클럽, 관광통역안내사, 통번역활동가, 다문화이해교육사업 파트별 활동가들이 올 한해 각 파트별로 추진해온 사업을 평가하는 발표시간을 가졌다.

이선주 센터 사무국장과 사례 발표자들은 행사 중간중간 한해의 일들에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훔치며 지난 시간들을 추억했다.

승해경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올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이 정말 많은 애를 써주셨다"며 "330만 경남 도민이 이젠 격의가 없어진 다문화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이해와 인정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 모두의 꿈이 현실화되는 그날까지 함께하자"며 활동가들의 한해 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이름으로 하는 마지막 행사로, 내년부터는 발전적으로 이름을 바꿔 경남가족센터로 새롭게 출발한다.

■행사 추가 사진

창원시 북면 카페드림에서 열린 '2023 활동가를 잇다' 행사장 입구 모습

승해경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2023 활동가를 잇다'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 활동가를 잇다' 간담회에 앞서 난타 공연팀 '인타클럽'이 분위기를 돋우는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 활동가를 잇다' 참석자들이 난타 공연팀 '인타클럽의 공연에 맞춰 흥겹게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경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한 활동가가 1년 동안 했던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다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활동가도 활동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부와 활동가들이 참석자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하고 있다.

행사를 마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동가 등이 다함께 자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경남도 다문화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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