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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조성 본격화···내년 3월 개장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 설치 착수 보고회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2.20 15:09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호탄동)에 들어설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설계안과 전시 내용이 구체화 돼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 개장 예정이다.

진주시는 20일 문산읍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농업인단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착수보고회’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은 진주휴게소에 있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할 예정이다. 연 면적 58㎡ 규모로 농·특산물, 진주실크, 바이오제품 등 진주 특화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상징적인 홍보 공간으로 꾸며진다.

휴게소 이용객과 인근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는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진주시 관광홍보 캐릭터인 '하모'를 활용한 특색있는 실·내외 포토존과 휴식이 가능한 카페형 공간을 만들어 SNS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설을 선보인·다.

또 농·특산물 홍보영상 상시 상영과 시설물 곳곳에 진주시 농산물통합브랜드 진주드림 쇼핑몰 QR코드도 배치해 편하고 쉽게 쇼핑몰을 이용하고 농특산물 판매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조도수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주시만의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와 참여형 전시공간을 구성해 전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홍보관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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