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안의 숨은 관광자원 찾는 '나만의 픽!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 공모전' 개최
오는 7월까지 모집, 8월 중 총 10개 수상작 선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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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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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은 천혜의 자연을 담은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 공모전을 오는 7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남해안 걷기여행 코스 공모전은 경남 남해안(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의 걷기 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당일‧숙박여행 코스 제안을 주제로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남파랑길 등 남해안에 위치한 도보여행 구간과 주변의 관광자원(체험, 먹거리, 방문지 등)을 하나의 코스로 구성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와 현장실사로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팀)에는 ▲대상(1건, 100만 원) ▲최우수(1건, 30만 원) ▲우수(2건, 각 10만 원) ▲장려(6건, 각 5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 경남 남해안을 대표하는 추천 걷기여행 코스로 활용된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는 “경남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인 남해안의 매력을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본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걷기여행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남해안의 비경과 함께하는 여행 코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모전 참가는 경남관광재단 누리집(알림마당)의 공모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gnto_official@gnto.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www.gnto.or.kr)의 상세 내용을 참고하거나 경남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055-212-68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