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미래 50년 이끌 ‘초거대 제조 AI 글로벌 연구센터’ 문 열었다
창원국가산단의 산업 경쟁력 기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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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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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의 제조 혁신을 이끌 '초거대 제조 AI(인공지능) 글로벌 공동연구센터'가 지난 22일 경남대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개소는 창원 지역의 제조산업에 초거대 AI 기술을 융합·접목 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큰 의미가 있다.
창원시는 앞으로 초거대 AI의 제조산업 접목을 시작으로 숙련 기술자들의 오랜 생산 현장 경험 노하우를 학습시켜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최형두 국회의원,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협력 대학인 KAIST 최준균 센터△장, 메가존 클라우드, AWS(아마존웹서비스), MS(마이크로소프트) 등 초거대 AI 분야 글로벌 기업 및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챗GPT의 등장으로 우리 사회의 전 영역에서 초거대 AI 활용사례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주역으로 새롭게 올라타야 할 때이며, 이번 초거대 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가 창원국가산단과 중소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동북아 중심 디지털 전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