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내년 국·도비 역대 최대 규모 6103억 원 확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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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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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을 위한 국·도비 예산 610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 국비 예산은 4862억 원이며 도비는 1241억 원이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여건에서 역대 최대 규모 확보했다.
민선 8기 시정 국·도비 확보 현황은 다음과 같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 ▲진주 정촌면 화석역사공원 조성에 18.9억 원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8억 원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6억 원 ▲남부권 광역 개발 4.8억 원 ▲정촌 체육시설 건립사업 10억 원 ▲진주대첩 재현 공연 3억 원을 확보했다.
국가 직접 시행사업으로는 ▲남부내륙철도사업 2377억 원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 25억 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3억 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2억 원이 반영됐다.
지방전환(도 자율) 사업으로 ▲치유의 숲 조성 사업 11억 원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15.8억 원 ▲중앙시장 북편 대통로 아케이드 설치사업 15억 원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11.6억 원 ▲이현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12.5억 원 ▲진주 정수장 고도정수처리 시설 설치사업 9억 원의 전환 도비를 확보했다.
내년 반영 주요 국비 사업으로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상평산단 휴폐업 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 사업 35억 원 ▲진주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31.6억 원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44.6억 원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39.8억 원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26.7억 원 ▲농촌 협약사업 3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환경 분야에는 ▲진주시 노후 정수장 정비 사업 12억 원 ▲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55.7억 원 ▲대곡 공공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1.5억 원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 10.8억 원이 반영됐다.
산업 및 재난 안전 분야에는 ▲강소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16억 원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16억 원을 확보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에 반영된 국·도비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한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