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와 협업 기관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다.

2020년 진주시에서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 모습. 진주시 제공

이날 상담에는 국민권익위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6개 협업기관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 △노동관계 △서민금융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당일 행사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