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클린스만 해임하라. 위약금은 정몽규가 내라"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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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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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60·독일) 경질을 재차 요구했다.
홍 시장은 지난 7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참패한 이후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총 4차례나 올렸다.
홍 시장은 임기가 아직 2년 반 정도 남은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할 경우 축구협회가 수십억 원대의 위약금을 물어줘야 할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약정이 그러하다면 위약금이라도 주고 해임하라”며 “단 그 위약금은 잘못 계약한 (정몽규)축구협회장이 물어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