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4일부터 '농기계 현장 순회기술 및 안전교육' 시작
234개 마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부품 5만 원 이하 무상수리 등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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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3 20:25 | 최종 수정 2024.03.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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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 순회기술 및 안전교육’을 한다.
농기계 현장 순회 기술 및 안전 교육은 4일 문산읍 원촌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 수곡면 효남마을까지 148일 동안 20개 읍면동, 234개 마을에 전문교관 3명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교육이다.
경운기, 관리기 등 중·소형 농기계의 안전 점검, 보관과 관리 요령, 자가정비 교육과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다. 또 자가정비가 어려운 농기계는 전문교관이 부품당 5만 원 이하까지 전액 무상으로 수리 지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고장 난 농기계를 수리할 수 없어 교육을 기다리는 어르신이 많다”며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및 수리와 보관요령, 안전교육 등 농기계 현장 순회기술 및 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jinju.go.kr/aml)에서 확인하거나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기술지원과 농기계지원팀(055-749-5616)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