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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부주의로 신체 일부 절단돼 과다 출혈로 숨져

정기홍 기자 승인 2024.03.11 11:34 의견 0

9일 오후 5시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이 전기톱으로 땔감을 자르다가 부주의로 신체 일부를 절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사고로 인한 심한 출혈로 숨졌다.

전기톱으로 화목을 자르는 모습. 전기톱은 다루기가 편리해 각 농가에서는 대체로 비치해 놓고 쓰고 있다. 한 유통업체 홈페이지 캡처

함께 있던 아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기톱으로 화목(火木) 보일러용 땔감을 자르다가 사고를 당했다. 급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출혈이 심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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