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화제]"어? 허경영 총선 나왔네'...경남 진주 출신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비례대표 출마, 3년새 재산 400억 늘어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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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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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지수 출신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제22대 총선 비례대표로 출마했다. 출마로 신고한 재산은 482억 원으로 2년 전 대통령 선거 때 신고한 액수보다 220억 원 정도 증가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 후보는 전체 '비례대표' 후보 253명 가운데 가장 많은 481억 5848만 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의 재산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신고한 72억 6224만 원보다 약 409억 원 불어났다. 2022년 대통령 선거 때도 재산이 약 191억원 늘었다.
허 후보는 부동산으로 경기도 전·임야·도로 등 182억 5098만 1000원, 경기 양주 소재 단독주택 2억 60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그는 양주시 장흥에 '하늘궁'이란 종교 시설읊 운영 중이다.
본인 명의의 예금은 약 25억 5040만원이었고, 사인과의 채무는 269억 9228만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