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경남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점검
최만림 행정부지사 밀양시 찾아 투표 종사자에 주의 당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09 22:28
의견
0
경남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표소와 개표소를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9일 밀양시 하남읍 수산초와 삼문동 밀양농협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설치 상태, 투표 동선 등을 살펴보고 휠체어 이동통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비상구, 소화기 관리 같은 시설 안전을 확인했다.
최 부지사는 밀양시 선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큰 선거인만큼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며 “밀양시는 국회의원 선거와 시장 선거 등이 동시에 치러지므로 투표 종사자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차려진 밀양시 개표소를 찾아 개표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 921곳의 투표소와 22곳 개표소를 오후 5시까지 사전점검을 마치고 다음 날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