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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전담경찰관과 안전한 동네 만들기'···경남 진주경찰서, 신상정보 등록제도 팸플릿 제작 배부

성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24 20:37 | 최종 수정 2024.04.24 23:46 의견 0

경남 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신상정보 등록제도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신상정보 등록제도 팸플릿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상정보 등록제도는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의 신상정보(성명, 나이, 주소 및 실제 거주지, 사진 등)를 관리해 성범죄 수사에 활용하고, 성범죄의 재발을 방지하는 한편 성범죄자 개인정보 일부를 국민 또는 지역주민에게 알림으로써 성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관내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는 약 700여 명이 있으며 전담경찰관들이 매 3·6·12개월마다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신상정보 등록제도 팸플릿
이상 진주경찰서

진주경찰서는 성범죄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팸플릿을 제작 배부 등 연중 홍보하고 있다. 팸플릿은 관내 지구대, 파출소, 민원실에 비치해 배부한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성범죄는 한 사람의 몸과 영혼을 빼앗는 행위이기 때문에 팸플릿을 제작·배부해 국민들에게 성범죄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리고 성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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