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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 대응 모의훈련(FTX)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22 23:57 | 최종 수정 2023.09.23 10:33 의견 0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진주 의곡사 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흉기난동 등 강력 범죄 상황에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범인검거 모의훈련(FTX)을 했다.

신설 초동대응팀, 형사,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 총력대응 체계를 갖춰, 도주로를 차단해 범인을 검거하고 소방과 공동대응해 피해자를 응급구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주경찰서 경찰관들이 지난 21일 흉기난동 범죄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범인검거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

진훈현 서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국민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강력사건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요구된다"며 "지속적으로 현장대응훈련을 강화해 범죄를 예방하고 진주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동기 범죄는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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