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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해안 관광개발 핵심 프로젝트 발굴 용역' 착수 보고회 가져

k-관광의 중심지 조성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5개 이상 발굴
남해안 관광개발 방향 제시 및 남해안의 대표 관광벨트 구축 기대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1.18 22:59 의견 0

경남도는 1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남해안 관광개발 핵심 프로젝트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도와 남해안권 7개(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시군, 경남연구원, 경남관광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수행계획 발표에 이어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안 관광개발 핵심 프로젝트 발굴 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 경남도 제공

이번 용역은 도내 남해안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광 거점 조성과 관광자원 조성 사업을 찾기 위해 하게 됐다.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내용은 ▲남해안권 7개 시군의 개발여건 분석 ▲남해안권 관광개발 비전 및 목표 수립 ▲남해안권 관광 거점 개발구상 ▲관광개발 대상지별 개발계획 수립이다.

남해안권 7개 시군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개발 여건, 향후 교통망 확충 계획 등을 고려해 남해안권을 3개 내외의 권역으로 거점화하고, 총 5개 이상의 대표 프로젝트를 발굴해 정부 사업과 연계하는 등 추진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새롭게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소멸을 막고,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남해안 지역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남해안을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K-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서 남해안 하면 떠오르는 명품 관광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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