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문화재단, 6~8월 '2024 인문학 콘서트' 개최
권일용, 김경일, 박애리 명사초청 인문학 콘서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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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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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가 진행하는 ‘2024 인문학 콘서트’를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연다.
먼저 6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1회차 강연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범죄심리학자가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강연에서는 인간의 심리와 범죄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력을 강연할 예정이다.
2회차 인문학 콘서트는 7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tvN 방송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경일 인지심리학자의 강연이다.
김 강사는 지친 마음과 인간관계로 받았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마음의 지혜: 한국인의 소통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행한다.
마지막 3회차 인문학 콘서트에는 박애리 국악인이 강사로 나선다.
박 강사는 8월 14일 수요일 저녁 7시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판소리 이야기를 들려주고 시민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강연은 모두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강연 2주 전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1인 2장 선착순 무료 강연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55-835-6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사천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 콘서트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강연 청취 기회를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