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문화재단, 담쟁이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 '하늘路 바다路 사천으路 : 담쟁이展' 개최
오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서
사천시민 135명의 창작품 합동전시회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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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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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담쟁이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 '하늘路(로) 바다路 사천으路 : 담쟁이 展(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그리고 문화예술연구소 담쟁이, 문화예술나눔터 사부작, 나린공예협동조합이 협력 운영한다.
전시는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인 ‘담쟁이 프로젝트’ 중 '바다路 : 담쟁이 놀이터'의 일환으로 운영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컬러풀 원더우먼과 각양각색 장인공방의 참여한 135명의 사천시민의 다양한 창작품으로 채워진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 창작으로 마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물 공유·확산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감동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하게 된 것이다.
전시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전시회 마지막 날인 12월 3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담쟁이 프로젝트 자체 성과공유회도 열린다.
자체 성과공유회는 ▲담쟁이 프로젝트 경과보고 ▲담쟁이 프로젝트 소개 영상 ▲담쟁이 창작소 성과 발표 ▲담쟁이 프로젝트 합평회 ▲담쟁이 展 폐회식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담쟁이 프로젝트'의 전 과정과 활동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amjangee1)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는 “담쟁이 프로젝트로 문화예술 단체의 자생적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예술교육 거점화의 첫 출발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일회성 사업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단계적 접근으로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설립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