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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행정] 경남 산청군, 소방-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밀폐공간 질식 사고' 긴급구조 훈련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6.21 17:15 의견 0

경남 산청군은 21일 산청소방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청읍 한마음공원 저류조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했다.

경남 산청군 산청읍 한마음공원 저류조에서 진행된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훈련’ 모습

밀폐공간인 저류조에서 작업자를 구조하는 훈련 모습. 이상 산청군

적극행정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합동훈련은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소방서, 안전보건공단과 협업으로 진행한 훈련에는 산청군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안전보호구(농도 측정기, 송기 마스크) 사용법, 심폐소생술, 긴급구조(비상연락망, 구조장비, 응급조치, 후송) 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밀폐공간 질식 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론교육과 훈련으로 사고대응 역량을 높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질식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대응체계 유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함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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