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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청년일자리 협력'···경남도-경상국립대 등 4개 대학 업무협약 가져

도시재생 청년인재 양성, 지역정주 유도 공동사업 등 협력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20 13:15 | 최종 수정 2024.04.20 15:22 의견 0

경남도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도시재생 청년인재를 양성해 도시재생 정책방향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4개 대학 링크3.0사업단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열 경남도 도시정책과장, 하창수 경상국립대 교수, 신용찬 창원대 교수, 김상준 경남대 교수, 김동윤 인제대 교수가 참석했다.

경남지역 도시재생 청년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定住) 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이번 협약은 경남도 도시재생 청년 일자리 정책의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도와 4개 대학이 도시재생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를 유도하는 공동사업 기획·운영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재생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운영 ▲\청년인재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한 사업 기획·운영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기획·운영 ▲협약기관 간 정보공유 등 4개 분야이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이들 대학과 연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동 이용시설의 활성화와 방문객 유입 증대를 위해 영업관리와 SNS에 홍보마케팅 등을 전담하는 청년 매니저 10명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현장실습학기제로 배치·운영 하기로 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재생 청년 일자리 정책의 실행력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시재생사업으로 도시활력 회복과 함께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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