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서천호 의원, 사천·남해·하동 지역 현안 정부 예산 반영 위해 뛰기 시작했다
사천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등 SOC 8 건 국토부 2차관에 지원 요청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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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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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24일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등 관계 부처 담당자들을 국회에서 만나 지역구인 사천·남해·하동의 SOC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서 의원은 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철도,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사천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등 8건의 사업 추진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 반영을 주장했다.
서 의원은 백원국 국토부 2 차관에게 "'우주항공산업 수도'로 발전하고 있는 사천시의 여객과 화물 수송량이 큰 폭으로 증가가 예상된다"며 "진주~사천~삼천포를 연결하는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경전선(부산 부전~전남 순천 간) KTX-이음 운행시 남해·지리산권 이용객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KTX 하동역 정차를 주문하고 남해의 30년 숙원사업인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조기추진과 개통 시기를 앞당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여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사천공항 확장 및 국제공항 승격과 관련해서는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사천공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 계획시 삼천포까지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주문했다.
국도와 관련해서는 ▲사천~진주 정촌 간 ▲사천 향촌~남해 창선 간 ▲사천 IC~사천시청까지의 확장 계획을 제6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관광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교통시설 확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사천·남해·하동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정부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