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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 초대형 조형물 설치

‘하모, 다 잘될 거야!’슬로건으로 진주관광 전국 홍보마케팅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9.02 16:59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2~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 관광캐릭터 ‘하모’의 초대형 조형물(높이 10m)을 전시하고 진주관광 홍보존을 운영한다.

하모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전국캐릭터대회에서 대상, 핫스타상, 라이징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해 현재 지자체 대표 캐릭터로 자리하고 있다.

‘하모’는 남강과 진양호에서 서식하는 수달을 형상화 한 캐릭터로, 동의와 긍정의 의미를 가진 진주 방언에서 따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관광캐릭터 ‘하모’ 모습. 높이 10m의 초대형물로 2~11일 전시된다. 주관광 홍보존도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하모, 다 잘될 거야!’를 슬로건으로 ‘하모’ 캐릭터를 공공미술 작품으로 제작해 ‘하모’가 가진 특유의 긍정에너지를 전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홍보존에서는 전시 장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진주 대표 관광지와 축제를 소개하고 관광도시 진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홍보한다.

또 전시 기간 중 매일 오후 2~9시 하모 SNS 이벤트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상 진주시

관람객들은 하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amo_in_jinju) 또는 유트브 채널(진주덕후 하모TV)을 팔로우 하거나 초대형 하모와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현장에서 하모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오후 7~11시는 조명을 밝혀 야간에도 대형 하모를 만날 수 있어 서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포토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하모 캐릭터 공공미술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긍정의 아이콘인 하모를 만나는 동안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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