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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최대 진주 중앙시장 옆 청과시장 상가 화재…다행히 13분만에 진압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4.08 23:04 | 최종 수정 2024.04.24 15:46 의견 0

8일 오전 10시 11분쯤 경남 진주시 수정동 중앙시장 바로 옆 청과시장 상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6분 만에 완전 진압됐다.

이 화재로 2층 상가 건물 실내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정 약 3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했던 진주 중앙시장 인근 청과시장 상가 2층 모습. 경남소방본부

이 불로 시커먼 연기가 상가 일대로 확산하면서 시장에서 큰불이 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소방 당국은 다수 인원이 밀집한 시장 특성을 고려해 오전 10시 17분쯤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다행히 화재 발생 13분 만에 초진하고 26분 만에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건물 내 사람이 없어 대피 인원도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인 등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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