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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경남 사천시장, 사천 대표 항공 중소기업 ㈜율곡 방문

재정자금(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적극적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기업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9.07 17:10 의견 0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사천 대표 항공기업인 ㈜율곡(대표 위호철)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주)율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해 T-50, KT-1, 수리온 등 군수 항공기 부품과 보잉, 에어버스의 대형 민항기 핵심 부품 및 동체를 조립·생산 하고 있는 항공기업이다.

사천 대표 항공기업인 ㈜율곡의 위호철 대표(맨 앞)가 박동식 사천시장에게 회사 설비를 소개하며 설명하고 있다.

사천 대표 항공기업인 ㈜율곡 정문. 이상 사천시

또 증명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 받아 수출 확대 활동으로 유수의 민간 항공기 업체에 납품하며 글로벌 항공기 부품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대형 기계장비 구비와 코로나19로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방투자촉진보조금(79억 원) 등 정부 지원과 함께 회사의 꾸준한 노력으로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1990년 10월 설립된 율곡은 종업원 수는 450여 명이고 지난 2023년 매출은 970억 원으로 2022년(570억 원) 매출의 두배 정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되고 위축됐던 항공산업의 위기를 탈출하고 더 탄탄해진 기반을 구축한 회사의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최우선적 과제로 인식하고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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