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기승으로 올해 첫 단풍 평년보다 3~5일 늦어질 듯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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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17:36 | 최종 수정 2024.09.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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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 35도를 넘는 늦더위로 첫 단풍 시기가 평년보다 3~5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평년보다 3일 늦은 9월 30일에 나타난다.
첫 단풍은 이어 하루 약 20~25㎞의 속도로 남하해 중부 지방은 9월 30일에서 10월 20일 사이, 남부지방은 10월 15일에서 10월 24일 사이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단풍의 절정은 중부 지방은 10월 19~30일, 남부 지방은 10월 24일~11월 4일이 될 전망이다.
단풍의 절정은 일반적으로 첫 단풍 이후 약 2주 정도 뒤에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