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사천시 정동면 풍정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끝내고 개통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9.24 16:36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24일 정동면 풍정마을 내 도로 개선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풍정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마을 진입로는 평균 폭 3.5m 정도로 매우 협소해 차량 통행이 어려워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많은 불편을 겪었다.

특히 진입로 일부 굴곡 구간은 오래된 건축물로 인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우려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확장 포장해 시원하게 뚫린 사천시 정동면 풍정마을 진입로. 사천시

시는 ‘풍정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추진을 위해 보상비를 포함해 9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2월 착공했었다.

준공 도로는 폭 8m 2차선 도로로 확장되고 기존 굴곡 구간의 노후 건축물을 철거하는 등 도로 선형 개선으로 충분한 교통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천시 관계자는 “풍정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